[1번지五감] 설 연휴 추모시설 운영 중단…미리 찾은 추모관 外<br /><br />▶ 설 연휴 추모시설 운영 중단…미리 찾은 추모관<br /><br />1번지五감,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.<br /><br />지난 주말, 광주의 한 추모시설 앞에서 시민들이 줄을 서고 있는 모습인데요.<br /><br />코로나19 여파로 이번 설 연휴에 추모시설 운영이 중단되면서, 미리 성묘를 하는 시민들이 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설 명절에도 평소처럼 거리두기를 꼭 지켜야 하는 만큼, 현장 성묘를 최대한 자제하고 정부가 운영하는 온라인 성묘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.<br /><br />▶ 설 앞두고 재래시장 활기…'명절특수'는 실종<br /><br />두 번째 사진 볼까요?<br /><br />재래시장에서 한 상인이 위생장갑을 낀 채 돈을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코로나19로 큰 타격을 입은 시장이 설 연휴를 앞두고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는데요.<br /><br />하지만 설 연휴 기간에도 '5인 이상 모임 금지' 조치가 유지되면서 차례를 생략하거나 간소하게 준비하려는 사람들이 늘어 명절 특수를 기대하긴 어렵게 됐습니다.<br /><br />예년과는 다른 대목장 분위기에 상인들의 시름은 깊어만 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'코로나19 고발' 리원량 1주기…추모 발길<br /><br />마지막 사진입니다.<br /><br />중국 우한의 한 병원 앞에 조화 하나가 놓여있는데요.<br /><br />코로나19의 존재를 알렸던 중국 의사 리원량의 사망 1주기를 맞아 그의 생전 일터였던 병원 주변에선 중국인들의 추모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중국 당국은 그런 추모 움직임을 적극적으로 통제하고 있는데요.<br /><br />리원량을 재조명할수록 당국의 치부가 부각될 수 있기 때문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1번지五감이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